꽃돼지 분식 꽃 돼지 분식 춘천에 위치한 5평 남짓한 좁고 허름한 '꽃돼지분식'이라는 떡볶이집이 있었습니다. 가게의 월세는 10만 원이지만 주인 할머니는 그 월세 내기도 항상 빠듯했습니다. "할머니 그만 주셔도 돼요." 저렴한 가격에 너무도 푸짐하게 떡볶이를 계속 퍼주었기 때문입니다. 먼저 세.. 기억하고 싶은 말 2018.08.17
링컨의 턱 수염 미국의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. 그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 존 브레킨리지와 치열한 선거전을 치를 때 이야기입니다. 뉴욕 웨스트필드에 사는 11살 소녀 그레이스 베델이 1860년 당시 공화당 대선후보이던 링컨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. "링컨 아저씨, 저는 아저씨가 훌륭하게 되기를 바.. 기억하고 싶은 말 2018.08.14
관표지교 관포지교(管鮑之交) 중국의 춘추시대에 살던 '관중'과 '포숙'이라는 두 사람은 많은 것을 함께 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절친한 친구였습니다. 두 사람이 젊은 시절 같이 장사를 할 때 항상 관중이 더 많은 이익금을 가져갔습니다. 하지만 포숙은 관중의 집안이 더 어렵고 돌봐야 할 식구가 .. 기억하고 싶은 말 2018.07.30
외롭다고 울지 마라 외롭다고 울지 마라 어두운 곳에서 혼자 울지 마라 빛나는 것만이 아름다운 것은 아니다 그는 너로 인해 빛나는 것이고 너 또한 그로 인해 존재하는 것이다 때가 되면 모두가 너의 곁으로 돌아올 것이다 낮은 곳에서 혼자 떨지 마라 높은 것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낮은 것들의 인정을 알.. 기억하고 싶은 말 2017.05.15
憂中有樂이요 樂中有憂라 憂中有樂이요 樂中有憂라 憂中有樂 근심가운데에 즐거움이 있고 樂中有憂 즐거움 가운데도 근심이 있다는 뜻이다. 이말을 쓴 사람은 성리학의 대가로 알려진 퇴계 이황선생이 스스로 지은 묘비문에 사용했다. 달도 차면 기울기 마련이고, 빛이 강하면 강할수록 어둠도 더 생긴다는 비유.. 기억하고 싶은 말 2015.08.06
즐거운 삶이란 공자가 한 말이다 知之者不如好之者 - 아는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好之者不如樂之者 - 좋아하는자는 즐거워 하는 자만 못하다 아무리 아는것이 많은 사람이라 해도 좋아하는 사람 보다는 못하는 것이고 좋아 하는 사람이라 해도 즐거움을 아는 사람 보다는 못하다는 뜻이다 즉 기쁘.. 기억하고 싶은 말 2015.05.14
시를 쓴다면 나라를 사랑해야 詩를 쓰는 사람이라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말로만 사탕바림하듯 하면 안된다 不愛優國 非詩也 - 나라를 사랑하지 않는 것은 詩가 아니다는 뜻이다 말로만, 떠드는 것마냥 포장된 미사어휘를 동원할 것이 아니라 진정성 있는 진실이 담겨 있어야 된다는 말이다. 기억하고 싶은 말 2015.04.27
千思不如一行 석가는 사람의 덕목은 옳은 일을 실천하는데 있다 했다 千思不如一行 - 아무리 좋은 생각을 많이 가졌다 하더라도, 한번 행동 하는 것이 낳다는 말이다. 훌륭한 생각만 하고 있으면 뭐 하겠는가 머리 속에다만 제 아무리 훌륭한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한번이라도 실천하는 것.. 기억하고 싶은 말 2015.04.21
사람을 찾아 오게 하는 리더 近者悅 공자는 진정한 리더란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사람이라 했다 近者悅, 遠者來 -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해야 멀리 있는 사람도 다가온다는 뜻이다. 떠나려는 사람이 많다면 결코 훌륭한 지도자는 못된다 훌륭한 리더란 함께 하고 싶어 찾아오는 사람이 많아야 된다는 것이다... 기억하고 싶은 말 2015.04.21
경청할 줄 알아야 진정한 리더다 공자는 남의 이야기를 경청하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리더라 했다 子與人歌而善 , 必使反之, 而後和之 - 누군가가 노래를 잘 하면, 반드시 앵콜을 하고, 그 다음에서야 내가 한다. 자기 생각만 앞선다면 타인의 장점을 못보고 타인의 장점을 살려준다면 그것이 나의 장점이 된다는 뜻이다.. 기억하고 싶은 말 2015.04.21